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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북한이 탁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김혁봉-김정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결승서 장톈이-리호칭(홍콩)에 세트스코어 4-1(12-10 12-10 10-12 11-6 11-6)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 2세트를 나란히 듀스 끝에 12-10으로 따낸 김혁봉-김정은 3세트를 듀스 끝에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4, 5세트를 나란히 11-6으로 따내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혁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인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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