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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임현철(19,대전대)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임현철은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라이트웰터급(64kg) 결승에서 마수크 우티차이(태국)에 1-2 판정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 복싱은 앞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딴 신종훈(25,인천시청), 함상명(19,용인대)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은메달을 추가에 만족해야했다.
1라운드부터 활기차게 상대를 공략한 임현철은 부심 3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선 우티차이가 반격에 나서며 부심 2명으로부터 10-9로 포인트를 더 받아냈다.
3라운드에서 승부는 갈렸다. 임현철은 물러서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에게 주먹을 날렸지만 우타차이가 3명의 부심으로부터 10-9 채점을 받아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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