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공수도 女61kg급 동메달결정전서 패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수정(경남 경찰경호)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수정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수도 여자 61kg급 동메달 결정전서 파테메 차라키(이란)에게 2-3으로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수정은 16강전서 우텔바야바 매디나(카자흐스탄)에게 2-1, 8강전서 창 팅(대만)에게 6-3으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신수정은 준결승전서 미르자에바 바르노(우즈베키스탄)에게 0-5로 완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서도 분패하며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공동 5위.

이날 남자 55kg급에 출전한 구주영(세한대)은 16강전서 쿠마란 실바라주(말레이시아)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8강전에 올라가지 못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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