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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남자 근대5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메달을 추가했다.
정진화(울산시청), 이우진, 황우진(이상 광주시청), 정훤호(대구시체육회)가 출전한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3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부 경기에서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5387점을 기록하며 5611점을 받은 1위 중국과 2위 일본(5503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펜싱(895점)과 수영(1341점)에서 선전했다. 하지만 정훤호가 승마 종목에서 두 차례 낙마하며 실격당해 0점을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개인전에서는 정진화가 총점 1443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궈지안리(1451점)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남녀 근대5종 대표팀은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동메달에 이어 남자부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은메달까지 추가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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