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불방망이'를 뽐낸 롯데의 대승이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5-3으로 대승을 거뒀다.
2회말 전준우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한 롯데는 문규현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박종윤이 득점해 1점을 추가하고 김민하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1점, 손아섭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최준석의 좌월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6-0으로 달아났다.
3회말엔 황재균의 2타점짜리 우중간 적시 2루타가 터졌고 4회말엔 문규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 등이 겹쳐 롯데가 11-1 리드를 잡았다.
5회말엔 박종윤의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가 터지더니 6회말엔 박종윤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다. 7회말엔 용덕한의 마수걸이 홈런포가 터졌다.
이날 롯데 1루수로 나온 박종윤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김민하도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박종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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