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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한혁승 기자] 배우 정우성(오른쪽) 이솜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마담 뺑덕' 인스타일 무비토크에 참석했다. 현장 이벤트에 당첨된 남성 팬이 배우 이솜과 포옹을 하기전 함께온 여자친구에게 허락을 받자 정우성이 "그럼 여자친구분도 나오세요. 혼자 외롭게 있을 수 없잖아요."라고 무대로 불러 연인 팬과 함께 두 배우가 동시에 포옹을 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이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79개국 31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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