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이은지 기자] 배우 이주승과 임지연이 제 23회 부일영화상 남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는 제2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주승은 영화 '셔틀콕'으로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열일곱 소년 민재와 남동생 은호가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 은주를 찾아 서울을 떠나 서산, 당진, 전주를 거쳐 남해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셔틀콕'에서 이주승은 민재 역을 맡았다. 또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도 출연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임지연은 '인간중독'에 출연, 배우 송승헌과 파격 연기를 펼쳤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성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배우 이주승(왼쪽), 임지연.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