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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인스타일 무비토크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임찬상 감독과 배우 신민아, 조정석이 참석했다.
이날 임찬상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흥행 기록이 500만 조금 모자라다. 우리 영화는 처음으로 500만을 돌파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후 신민아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어떤 공약을 내걸겠냐는 질문에 "500만이 되면 뭘 못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엔딩 크레딧 부분에 정석 오빠와 내가 노래를 부른 게 있다. 만약 500만이 넘는 다면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정석도 "나도 뭘 못하겠냐"며 "민아 씨와 춤을 추며 노래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정석과 신민아는 현장을 찾은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커플송을 불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배우 박중훈과 故최진실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
[배우 신민아.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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