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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조정석이 마흔 살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인스타일 무비토크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임찬상 감독과 배우 신민아, 조정석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냐는 질문에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결혼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촬영하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또 조정석은 결혼을 언제 할 것이냐는 질문에 "넉넉잡아 마흔살 전에 하고 싶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이상형으로 극 중 신민아가 연기한 미영 캐릭터를 꼽았다.
조정석은 "미영 같은 그런 사람이라면 나도 결혼하고 싶을 것 같다. 항상 남편을 존중해주고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렇지만 때로는 미녀에서 마녀처럼 앙증맞게 투정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런 모습도 귀여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민아의 외모이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가냐는 질문에 "물론 (그런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조정석은 외모와 존중하는 마음 중 하나를 포기한다면 무엇을 포기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조정석은 "포기 못할 것 같다"며 "민아 씨니까"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배우 박중훈과 故최진실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8일 개봉.
[배우 조정석.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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