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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손호준이 절친한 동생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라오스 현지 지갑을 선물했다.
3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최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루앙프라방에서 6박 8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날 밤 몽족 야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 물건들을 구경하던 멤버들 가운데, 손호준은 지갑을 파는 곳에 찾아갔다.
손호준은 "친한 동생이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내가 CF를 찍는 줄 알고 흔쾌히 지갑을 사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CF 일정이 아니라 '꽃청춘' 일정이어서 CF를 못 찍게 됐으니 여기서 산 지갑으로 줘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준은 라오스 돈으로 만낍(1400원)인 수제 지갑을 샀다. 바로는 "그걸 사줘도 누가 쓸까요?"라고 말했지만, 한국에 돌아온 손호준은 유노윤호에게 지갑을 선물한 인증샷을 제작진에게 보내왔다.
앞서 손호준은 지난 3회에서 유노윤호와의 끈끈한 의리를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는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미방영분을 담은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4회.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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