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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일 굶주렸던 병만족이 현지에서도 먹기 어려운 코코넛크랩으로 찜 먹방을 펼쳤다.
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이국적인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혹독한 '솔로몬의 선택'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병만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흩어졌던 병만족이 다시 모였을 때 개그맨 류담의 손에는 엄청난 크기의 코코넛크랩이 들려있었다.
이후 이들은 힘을 합해 코코넛크랩 찜 요리를 완성했다. 갑각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비스트 멤버 이기광 조차 익힌 것을 확인한 뒤 맛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오지에서 게맛을 체험했던 류담은 "다양한 게를 먹어 봤지만 비교를 할 수 없는 맛이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병만도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의 맛이다"고 평했다.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은 솔로몬제도로 떠난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무술감독 정두홍, 배우 권오중, 박정철, 박정철, 김규리, 가수 김태우, 비스트 멤버 이기광 등이 출연하고 있다.
[류담.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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