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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서진이 나영석 PD의 계략에 또 한 번 속았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최종회에서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6박 8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나영석 PD가 기획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이서진과 2PM 옥택연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던 '삼시세끼'는 두 사람의 요리 프로그램이다.
아무런 정보 없이 제작진을 만난 이서진은 "얘기 안 해줄거야 또?"라며 의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서진은 '꽃보다 청춘' 첫 번째 편에서 걸그룹과 함께 떠나는 여행인 줄로 알았지만 꽃할배 4인방과 여행을 떠나, 나영석 PD에게 크게 속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요리 프로그램이다"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미쳤구나, 진짜 하게 이거를?"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꽃청춘'에서는 이서진의 요리에 대해 '서지니의 요리교실'이라며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다.
이후 이서진과 옥택연은 강원도 정선에서 분노의 칼질을 하고 있었다. 이서진은 "이민가야돼. 이 프로그램 못 하겠다"라며 또 한 번 나영석 PD에게 속은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는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미방영분을 담은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이 방송되며 17일 '삼시세끼'가 첫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예고.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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