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코코넛 크랩을 정복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첫 번째 생존지 아누하섬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김병만, 박정철, 류담, 정두홍, 권오중,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30kg을 육박하는 크기와 엄청난 비주얼, 코코넛 향을 풍기는 코코넛 크랩의 자태에 넋이 나갔다.
이에 김병만은 잘 익은 코코넛 크랩 살점을 건넸고, 이기광은 갑각류 알레르기에도 불구하고 코코넛 크랩을 입에 넣었다.
이기광은 "게맛살보다 맛있다"며 다소 싱거운 시식 평을 전했다. 갑각류 맛을 잘 모르다 보니 맛 표현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
이어 "갑각류를 태어나서 두 번째 먹는 거다. 어릴 적 알레르기 사건 이후로 안 먹었었기 때문. 그런데 참 맛있다. 이 맛이구나"라며 신세계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록 그룹 YB 윤도현, 가수 다나, 아이돌 그룹 엑소 타오, 배우 이재윤은 릴레이 투입된다.
[비스트 이기광.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