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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힙합 그룹 M.I.B 강남이 프로 골프선수 김우현과 이종사촌지간이라고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5번째 'The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힙합 그룹 M.I.B 강남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모 집을 찾은 강남은 최근 KPGA에서 2승을 차지한 사촌동생 김우현에게 "부자! 돈 내놔!"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이모는 "형이 동생 용돈을 줘야지"라고 나무랐고, 울컥한 강남은 잔액이 3,422원인 통장을 보여줬다.
강남은 이어 김우현에게 "일본 가면 아빠가 네 얘기밖에 안 한다"고 귀여운 질투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모는 그런 강남에게 "가수 한지가 언젠데 3천 원 벌었냐?"고 말했고, 강남은 "4년 됐는데 돈이 더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고 고백했다.
[M.I.B 강남-프로골퍼 김우현(위부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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