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JTBC 측이 "목소리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4일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아니며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는 최근 진행된 '히든싱어3' 가수 이적 편 녹화에 유재석이 101번째 판정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유재석의 종합편성채널 출연 사실만으로도 크게 화제가 됐다.
한편 이적과 함께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을 통해 '처진 달팰이'로 활동했던 유재석은 '히든싱어3' 녹화에서 긴장한 이적을 위해 농담을 섞어가며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건 물론이고 "기교 부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불러라"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또한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사실 메인보컬은 나였다"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고 "평소 '히든싱어'를 즐겨본다"고 해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이 목소리 출연하는 '히든싱어3'는 4일 밤 11시 방송.
[개그맨 유재석(왼쪽), 가수 이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