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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인교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 신혼 여행에 대해 "신혼여행은 내일 오후 비행기로 발리에 간다"고 밝혔다.
그는 "5박 6일로 다녀오기로 했다. 신혼여행 다녀 와서 드라마 촬영을 바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이현은 결혼 후 당분간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힌 뒤 "신혼 생활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각각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이 맡고, 주례 없이 결혼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5일 오전 신혼여행을 떠난다.
[인교진(왼쪽), 소이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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