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좌타라인을 풀가동하며 연승에 도전한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5차전에서 좌타자 6명을 전진배치했다.
오지환-김용의가 테이블세터를 이룬 것이 특이사항. 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이병규(9번)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전날(3일) 넥센전과 동일하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넥센 선발투수가 헨리 소사인 점을 감안해 좌타라인을 구성했다.
양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소사가 좌타자에 약한 모습이 있었다. 기록을 믿어보려 한다"라고 데이터에 의한 타순 구성임을 밝혔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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