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이한위 "육아 적성 안맞아, 아내도 안 시켜 다행"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한위가 서투른 육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배우 이한위 가족을 만난 가수 김정민 루미코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한위는 늦둥이 아들을 잘 돌보지 못했고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와는 달리 능숙하게 돌보는 김정민을 보며 감탄했다.

그는 "아기를 얼르고 씻기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요리를 하는 것은 내 길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내가 처자식을 위해 할 일은 열심히 일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 그런 힘을 열심히 일하는데 써야 한다"며 "나는 이런 소신을 갖고 있는데 마침 아내가 나를 잘 안 시킨다.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오마베' 이한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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