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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인교진, 소이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이 맡았고, 주례 없이 결혼을 진행했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5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날 인교진은 결혼 소감을 묻자 "일단 오늘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느낌을 오늘에서야 비로소 알게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말에 두서가 없을 수 있고 밑도 끝도 없을 수 있는데 어쨌든 결혼식에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이 없다. 오늘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좋은 날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고 착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각각 출연한 바 있다.
[배우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사진 = 카마 스튜디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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