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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흥행 1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제보자'는 개봉 3일째인 4일 전국 18만 79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제보자'는 개봉일 흥행 정상에 올랐지만 이튿날 '슬로우 비디오'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하지만 개봉 3일째, 넘겨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슬로우 비디오'는 '제보자'에 약 5000명 모자라는 18만 2376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애나벨'(11만 2934명), 4위는 '메이즈 러너'(11만 2922명), 5위는 '마담 뺑덕'(6만 7716명)이 차지했다.
[영화 '제보자'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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