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가 시즌 3승에 실패했다.
타투스코는 5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7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4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3승이 좌절됐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6.59에서 6.83까지 올라갔다.
1회부터 흔들렸다. 타투스코는 1회말 선두타자 이명기와 조동화에 연속 안타를 맞았고, 이어진 조동화의 도루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김강민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 한숨을 돌렸으나 박정권에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2점을 내줬다. 그러나 김성현을 중견수 뜬공, 임훈을 2루수 땅볼로 잡아 추가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2회를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을 찾은 타투스코. 3회에도 이명기와 조동화를 내야 땅볼,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이어갔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였다.
그러나 4회말 선두타자 박정권에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3점째를 내주면서 다소 흔들렸다. 몸쪽 낮은 코스에 잘 들어간 145km 직구를 통타당했다. 김성현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임훈의 우전 안타에 이은 도루로 추가 실점 위기에 직면했으나 나주환을 헛스윙 삼진, 이재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 박계현의 안타와 이명기의 1루수 땅볼로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조동화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김강민에 좌전 적시타를 맞아 4점째를 내줬다. 그러자 정민철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박정진과 교체를 단행했다. 박정진이 후속타자 박정권에 투런포를 얻어맞고 승계주자가 홈인, 타투스코의 자책점은 5점이 됐다.
[라이언 타투스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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