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인교진 "소이현과 결혼, 아내가 아까워" 팔불출 사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내인 소이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4일 진행된 소이현과 배우 인교진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소개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는 MC인 개그맨 김국진이 직접 리포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소이현을 향해 "친동생 시집 보내는 기분이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국진은 "결혼을 하면 누가 아깝다고 하지 않나? 인교진이 생각하기에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인교진은 "소이현이 아깝다. 남들이 많이 그렇게 말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인교진은 소이현을 바라보며 "너무 예쁘지 않나?"고 되물었고, 싱글인 김국진은 분노한 듯 "뭐하는 짓이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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