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냈다.
송광민은 5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SK 전유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
올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나서 멀티히트에 두자릿수 홈런까지 터트리며 한층 살아난 타격감을 뽐낸 송광민이다. 지난 2009년(14홈런) 이후 5년 만의 두자릿수 홈런. 2-6에서 3-6으로 추격하는 한 방이었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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