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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승부욕에 불타는 안리환이 축구 경기 중 축구코치 이을용을 물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축구해설가 안정환 가족이 절친인 축구코치 이을용과 함께 떠나는 청춘여행 특집 둘째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둘째날 안정환과 이을용은 자존심을 건 축구시합을 벌였다. 경기 전 두 사람은 상대방을 도발하며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치열하게 대결한 것은 오히려 안리환과 김민율이었다.
그 과정에서 안리환은 수비수 이을용을 넘어서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아들을 향해 "물어버려"를 외쳤고, 안리환은 망설임없이 이을용을 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는 과정에서 안리환은 코를 부딪혀 고통을 호소했고, 화면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핵이빨로 화제를 모은 수아레즈를 언급하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리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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