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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퍼거슨 감독과 함께 자신의 맨유 엠버서더 선임을 알렸다.
맨유는 5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앞서 박지성의 엠버서더 임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거슨 전 감독도 함께 참석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박지성의 임명을 위해 은퇴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올드트래프트 피치에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은 팬들의 환호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했다. 박지성은 이날 행사에서 엠버서도로 활약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현역시절 활약을 높게 평가하며 엠버서더로 선임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올드트래포드의 관중들은 박지성의 인사말 이후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부터 7시즌 동안 맨유에서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4히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 팀의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 엠버서더로 임명된 박지성은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맨유의 공식 행사에 구단을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맨유 엠버서더는 보비 찰튼, 퍼거슨 전 감독, 슈마이헬, 게리 네빌 등 7명에 불과하다. 박지성은 영국 이외의 국적을 가진 인물 중에는 두번째로 맨유 엠버서더에 선정됐고 비유럽인으로는 최초로 엠버서더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었다.
[박지성과 퍼거슨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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