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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28.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20.7%보다 8.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태주(김상경)은 자신을 떠나려는 차강심(김현주)을 붙잡았다. 결국 태주의 곁에 머무르기로 한 강심과 그녀를 바라보는 태주의 시선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또 다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또 차순봉(유동근)은 강서울(남지현)과 차달봉(박형식)에게 결혼을 종용했다. 이에 달봉은 황당해하며 "아무런 준비가 안됐다"고 맞섰지만, 서울은 결혼할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33.4%를,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는 19.5%를,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은 7.8%를,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은 4.4%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 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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