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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이 크리스탈이 소년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6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주근깨 사내 아이 같은 모습으로 변신한 크리스탈의 화보를 공개했다. 주근깨를 그려 넣은 개구쟁이 같은 표정은 평소 시크한 이미지의 크리스탈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번 화보에서 크리스탈은 질 바이 질 스튜어트의 2014 가을, 겨울 의류를 입고 촬영했다.
크리스탈은 화보 촬영 뒤 하이컷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앞머리를 자른 것에 대해 "항상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겁나서 자르지 못했다. 이번에 좋은 핑계가 생겼다"며 "모든 사람들이 앞머리가 있으면 순해 보인다. 그런 걸 노렸다"며 웃었다.
올해 성년이 된 크리스탈은 연애에 대해 "(연애는)하게 되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 때문에 (연애를)하지 않는 건 아니다"며 "그렇지만 공개 연애는 정말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여성팬이 더 많다고도 밝혔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인기가 더 많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 팬 사이트 회원도 대부분 언니들이다"며 "가끔 '수정이 누나'라는 표현이 있으면 '어 남자네?'라는 반응이 먼저 나올 정도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의 화보와 인터뷰는 2일 발행한 하이컷 135호에 실렸다.
[걸그룹 f(x)의 크리스탈.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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