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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어머니의 고백에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어머니를 향한 가슴 아픈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호는 고교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 아버지의 건강악화, 이후 자식 셋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 등 눈물겨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영상편지로 등장한 어머니가 아들 김준호에게 "공채 개그맨이 됐는데 5만원 밖에 없어서 제대로 옷을 사주지 못했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조심스럽게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준호의 가슴 뭉클한 고백에 '힐링캠프' 3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준호가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개그맨 김준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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