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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빌바오에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빌바오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5승2패의 성적으로 4위를 기록하게 됐다.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시즌 13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시작 2분 만에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빌바오 골문을 갈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1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들어 골잔치를 이어갔다. 호날두는 후반 10분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속공 상황에서 베일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4분 벤제마도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3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페페가 페널티지역에서 골문으로 찬 볼이 호날두의 몸에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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