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참가자 임도혁의 과거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6' 7회에서는 슈퍼위크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톱11을 가리는 면담 모습이 그려졌다. 다양한 후보자들이 심사위원들과 최후의 면담을 한 가운데 임도혁의 발언에 대해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방송에서 임도혁은 "그 정도의 실력이라면 기획사에서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나?"라는 질문을 받았고 "아니다. 전혀 그런 기회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또 "스스로라도 기획사 오디션을 보려는 마음이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마음이 없었다. 그냥 친구들과 공연하는 게 좋고, 그러다가 이렇게 '슈퍼스타K6'에 그냥 나와본거다. 나가보자, 하고 나와봤는데 내가 생각하던 것과 전혀 다른 세상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임도혁이 SBS 'K팝스타'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확인 결과, 임도혁은 실제로 'K팝스타'에 출연한 적이 있는 참가자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분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이 있어 위의 발언과 대립되는 지점이다.
이어 한 매체는 임도혁이 한 대형기획사의 가이드 보컬 출신이라고 보도해 더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엠넷 측은 "직접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임도혁은 '슈퍼스타K6' 첫 방송에 출연해 풍부한 성량으로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김필, 곽진언과 벗님들이라는 팀으로 부른 '당신만이', 장우람과 라이벌미션에서 부른 '야생화' 등이 큰 관심을 받으며 괴물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도전자 임도혁.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