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가족 잠든 시간, '썰전' 위해 TV 모니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MC로서의 노력을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살림의 신 시즌3'(이하 '살림의 신')의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중에는 일과 살림을 병형하는 워킹맘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박지윤은 "워킹맘으로 일을 하다보니 시간 활용이 가장 중요하더라. 강철 체력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집안일을 하려면 잠을 줄이는 수 밖에 없더라"며 입을 열었다.

박지윤은 "아가씨 때는 늦잠도 많이 잤는데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면서 강제적으로 부지런해졌다. 남편과 아기가 잠들고 나면 TV 드라마 모니터를 한다던가 시간을 가진다. 다 챙겨봐야 '썰전'에서 얘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살림의 신'은 자신만의 특별한 살림 비법을 가진 3명의 살림 고수들이 출연해 노하우를 선보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패널, 그리고 한국 주부들을 대표하는 리빙퀸즈 30인의 검증을 통해 이 시대 최고 살림의 신이 탄생한다.

방송인 박지윤이 MC로 나서고, 방송인 설수현, 개그우먼 김효진, 가수 성대현 등이 함께 한다. 8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방송인 박지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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