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송승헌이 자신의 생일을 외국에서 보냈다.
송승헌이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팀원들과 자신의 38번째 생일파티를 열며 잊기 어려운 생일을 보냈다고 중국 텅쉰연예, 왕이연예 등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송승헌은 한국의 명감독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제3의 사랑'을 현재 상하이에서 촬영 중에 있으며 자연히 중국에서 생일을 축하받게 된 것. 이 영화는 내년도 개봉을 계획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송승헌과 대만의 여배우 유역비(27)가 주연을 맡았다.
이날 모두들 촬영 짬을 내고 팀원들과 함께 한 생일파티에는 현지의 중국인 한류팬들도 상당수 참여했고 유역비가 '송승헌 오빠'를 크게 외치며 생일축하곡을 직접 부르는 등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중국매체들서 전했다.
주연과 조연을 맡은 중국측 배우들이 차례로 생일축하 메시지와 선물을 송승헌에게 전한 데다 팬들도 많이 참석해서인지 송승헌이 초코렛 생일케익을 앞에 두고 매우 쑥쓰러워했지만 자신의 생일을 영화의 성공을 위해 바치겠다고 다짐했다고 매체들은 설명했다.
모두들 영화 촬영이 잘 마무리되어 내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소망했다고 중국 매체들서 덧붙였다.
[배우 송승헌(왼쪽)과 유역비. 사진출처 = 송승헌 트위터]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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