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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정민의 팬들이 남미 투어를 홍보를 자처하고 나섰다.
박정민을 기다리는 남미 현지 팬들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남미 4개 도시에서 펼쳐질 ‘박정민 Save Us Tonight Latin America 2014’ 투어를 앞두고 자발적인 투어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미 현지 팬들이 공중전화 박스, 전봇대, 정류장, 벽 등 도시 곳곳 다양한 장소에 직접 박정민의 투어 미니 포스터를 부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년 연속 남미를 찾는 박정민을 위해 열혈 홍보를 하고 있는 것.
이는 국내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남미 4개국 투어를 확정 지은 박정민에 대한 고마움과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져 성사된 이례적인 이벤트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러한 자발적인 홍보 활동은 박정민에 대한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박정민은 남미 투어 ‘박정민 Save Us Tonight Latin America 2014’를 위해 오는 10월 8일 출국해 10월 10일 멕시코(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12일에 코스타리카(산호세), 15일 볼리비아(라파스), 19일 페루(리마)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민 남미 투어 포스터(위)와 팬들의 홍보 이벤트. 사진 = 지호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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