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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한혁승 기자] 배우 배정화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기프티드' 관객과의 대화에 시스루 스커트에 보트네크라인을 입고 참석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프티드'는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린 주인공이 도둑질을 하다 우현이 살인을 하고 살인도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79개국 31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대만 영화 '군중낙원'(Paradise in Service 감독 도제 니우), 폐막작은 홍콩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Gangster Pay Day, 감독 리포청)이 선정됐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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