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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미국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아시아투어를 위해 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0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14번째 앨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월드투어 무대를 연다.
지난 2003년 내한 콘서트를 펼친 머라이어 캐리는 약 11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다. 2009년 정규 12집 '메모리즈 오브 언 임퍼펙트 앤젤(Memories of an imperfect angel)' 발매 기념 프로모션 차 내한한 바 있지만 콘서트는 진행하지 않았었다.
이번 공연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앨범 '미, 아이 엠 머라이어…더 일루시브 샨터즈(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중 한 번도 공연하지 않았던 곡들을 비롯해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곡들로 구성이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정규앨범은 총 14장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2억2천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 기록이다. 5개의 그래미상, 17개의 월드뮤직 어워드, 11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총 18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보이즈 투 맨(Boys II Men)과 함께 부른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는 16주간 1위에 머물렀으며, 이는 빌보드 역사상 최장기 1위곡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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