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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팝 프린세스 케이티 페리(29)가 스포츠 스타에게 직설적인 추파를 던쳐 화제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케이티 페리가 8세 연하의 대학 미식축구 영웅에게 '연하남을 갈망하는 쿠거(cougar)'처럼 굴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걸'로 유명한 페리가 그토록 갈구한 사람은 오클라호마 수너즈의 쿼터백인 드레버 나이트(21)로 잘 생긴 백인청년이다. 페리는 지난주 ESPN서 방송한 대학축구 전야프로그램인 '컬리지 게임데이'에 출연, 경기를 예측했다.
케이티 페리는 호스트의 '오클라호마 팀과 텍사스 크리스찬 대학 중 어느 팀이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외모에 따라 승팀을 선택하겠다. 트레버 나이트~! 당신 듣고 있어요?"라고 노골적으로 쿼터백 트레버를 통해 오클라호마팀을 지명했다. 그녀는 이어 "트레버 나이트! 내가 당신과 함게 갈께요. 전화해요!"라고 외치며,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귀와 입술에 대고 전화하라는 시늉까지 했다.
그러나 페리의 열정적 구애에도 불구, 4일 트레버 나이트의 오클라호마는 텍사스에 33-37로 아깝게 졌다.
케이티 페리는 영국 유명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와 2년 살다 2012년 이혼했다. 지난 봄에는 미남가수 존 메이어와도 염문을 뿌렸다.
[케이티 페리. 사진출처 =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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