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무현 PD "임도혁 가이드보컬, 적법한 절차"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무현 PD가 임도혁의 출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김무현 PD, 김기웅 국장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무현 PD는 최근 가이드 보컬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참가자 임도혁에 대해 "임도혁 참가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오디션에 참가한 것"이라며 "프로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 전에 나왔는데 프로에 대한 기준이, 가이드 보컬을 해서 8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들었다.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현 PD는 "곽진언 참가자도 축가 가수를 하고 있다. 주말마다 7만원 정도의 수익을 받고 있다. 다른 콘서트 수익보다 이게 훨씬 수익이 많다고 들었다"라며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다.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아르바이트로 가끔씩 일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슈퍼위크 관문을 통과한 톱11(곽진언, 송유빈, 임도혁, 김필, 여우별밴드, 미카, 버스터리드, 이준희, 장우람, 이해나, 브라이언박)이 결정됐다. 이들의 첫 생방송 무대는 10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김무현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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