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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혼여행을 떠난 배우 인교진이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새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진행을 맡은 사회자는 "배우 소이현과 결혼식을 올린 인교진은 신혼여행 관계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고 공지했다.
인교진은 지난 4일 배우 소이현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천국의 눈물'은 MBN이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다.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진 채 짓밟힌 딸과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대결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박지영과 홍아름이 비극적 운명의 모녀를 연기하고, 서준영, 윤다훈, 이종원, 김여진, 윤서 등의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
'천국의 눈물'은 오는 11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인교진(왼쪽)과 소이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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