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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7일 영화 '타임 투 러브' 측은 주연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한국어 연기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리스 에반스와 미셸 모나한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과 한국어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낭자가 총에 맞은 줄 알았소"와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시오?"라며 사극톤의 어려운 한국어 대사를 소화하는 크리스 에반스는 '설국열차'에서 '냄궁민수(남궁민수)'만 연발했던 과거를 잊게 하는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조선시대의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를 친한(韓)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미셸 모나한의 한국어 연기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영상을 향한 한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타임 투 러브'는 오는 23일 전세계 최초 개봉될 예정이다.
[크리스 에반스(위)와 미셸 모나한의 한복 스틸. 사진, 동영상 = 이컨텐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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