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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여름이 한 여인으로서 성숙했다.
7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이응복) 마지막 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강태하(문정혁), 남하진(성준)의 1년 후가 그려질 예정.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한여름은 누군가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는 '연애의 발견'의 결말, 즉 한여름의 선택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상황과 맞물린다.
지난 15회 방송에서 여름은 태하와 하진 두 남자를 모두 떠나보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기준을 두고 오래 생각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보인다는 엄마 신윤희(김혜옥)의 조언을 듣고, 누구의 여자 친구가 아닌 인간 한여름이 되길 선택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이날 종영을 앞뒀다. 세 남녀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7일 밤 10시 방송.
[배우 정유미.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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