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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종민이 어리바리 캐릭터가 없어질까봐 더 이상 책을 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어리바리, 어리숙한 캐릭터가 없어질 것 같으니까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이에 김종민은 "책을 한참 읽다가 주변에서 사람들이 캐릭터가 없어진다고 해서 안 읽었다"고 털어놨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책을 읽고 똑똑해졌냐고 물으니 김종민은 "읽으니까 아는 게 다 보이더라.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끊었다"며 "끊은지 4~5년 됐다. 다시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결혼도 해야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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