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모두가 희생하고 노력한 덕분에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꺾고 2위를 확정지으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오늘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돌이켜보면 캠프에서 준비가 잘못돼 선발이 무너졌고 시즌 시작을 어렵게 가져갔던 것 같다”며 “하지만 팀 안에서 모두가 희생하고 노력한 덕분에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8일)부터는 포스트 시즌 체제로 들어갈 것이고 시즌 마지막까지 노력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은 8일 삼성전 선발로 앤디 밴헤켄을 예고했고, 삼성은 릭 밴덴헐크를 내세운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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