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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칼럼니스트 허지웅이 재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는 '취향의 발견' 특집으로 배우 이원종, 기자 허지웅, 방송인 에네스 카야, 손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나는 또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못 키운다. 정말 좋아하지만 책임질 수 없다. 털이 계속 날리기 때문에, 기르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사는 연남동에 고양이들이 많다. 집에 고양이들이 먹는 통조림이 한 박스 있다. 그걸들고 나가서 주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허지웅은 1평 남짓한 고시원에 살면서 병적인 수준의 청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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