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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컬러풀 웨딩즈'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알차장 버전을 공개했다.
'비정상회담'에 유부남 대표로 활약중인 알베르토 몬디는 '컬러풀 웨딩즈'의 가족과 닮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극장에서 벌어지는 '비정상회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뛰어난 한국어 구사력과 자상한 면모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비정상회담'의 대표 훈남 유부남으로, 자신의 두 형제 역시 이탈리아인이 아닌 아르헨티나인, 알바니아인과 교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웃음 띈 얼굴로 "아들들이 모두 외국인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서 겉으로만 괜찮은 척 하는 것 같다. 속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컬러풀 웨딩즈'에 대한 무한한 공감을 드러내기도했다.
'컬러풀 웨딩즈'는 다국적 사위들과 장인이 벌이는 국제 결혼 코미디다. 지난 4월 프랑스에서 개봉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16일 개봉 될 예정이다.
[알베르토 몬디. 사진 = ㈜블루미지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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