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슬로우 비디오', 10月 극장가 쌍끌이 흥행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제보자'가 평일에도 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7일 하루동안 6만 11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1만 3356명이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9349명의 관객을 동원한 '슬로우 비디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3만 6408명으로 '제보자'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애나벨' '마담 뺑덕' '메이즈 러너' '비긴 어게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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