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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왕의 얼굴'은 8일 지방에서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다. 대본 리딩을 마친 후 촬영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왕의 얼굴'은 영화 '관상' 측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재 법적인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방송 편성이 잡혀 있는 상황인 만큼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일단은 촬영을 시작 한 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왕의 얼굴'은 현재 방송중인 '아이언맨' 후속으로 편성 돼 있다. 배우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임진왜란 때문에 얼떨결에 세자가 된 광해군이 유일한 무기인 관상 하나만으로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왕의 얼굴' 출연자 이성재(왼쪽)와 서인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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