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부활 보컬로 8년 활동, 늘 행복하게 음악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정동하가 부활 시절을 회상했다.

정동하는 8일 오후 서울 강남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정동하 생애 첫 솔로앨범 ‘BEGIN’(비긴)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부활로 활동하던 시절 늘 행복하고 감사하게 음악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동하는 "열심히 활동하다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8년이 흘러 있었다"고 말해다. 정동하는 지난 2005년 부활 보컬로 합류해 지난해 탈퇴했다.

이어 "나도 내년에 데뷔 10주년이더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렇게 계산하지 않겠다. 그러나 계획보다는 하루 하루,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면 다음 길이 열릴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정동하는 8일 자신의 생애 첫 솔로앨범 ‘비긴’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IF I’(이프아이)로 음악방송 등을 통해 솔로무대를 갖는다.

정동하의 첫 솔로앨범 ‘비긴’에는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드러머 존 제이알 로빈슨과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디스이즈잇) 투어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Alex Al)도 참여했다.

[정동하.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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