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정장입고 놀이동산 갔다 "정수기 파냐?" 핀잔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함없이 정장 차림으로 놀이동산에 나타난 방송인 김범수를 향한 핀잔이 쏟아졌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인천 월미도의 놀이동산에서 동반데이트를 즐기는 김범수와 배우 안문숙,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 커플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당시 다른 출연자가 캐주얼한 차림을 택한 것과 달리 김범수는 정장을 입고 등장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월미도 놀이공원의 명물인 디스코 팡팡을 탈 때도 김범수는 정장 차림 때문에 DJ의 집중 공격대상이 됐다. DJ는 "놀이기구 탈 때 제일 놀림감이 될 만한 사람이 정장 입고 오는 사람이다. 정수기 팔러 왔냐"며 공세를 폈다.

'님과 함께'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준금, 안문숙, 지상렬, 김범수(첫 번째 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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