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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의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다.
8일 '최고의 결혼' 측은 "토요일과 일요일 방송되던 드라마가 앞으로 토요일 밤 11시 주 1회 방송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젊은 시청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종편 황금시간대인 밤 11시에 입성하게 됐다. 이미 드라마가 시작한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으로 편성변경을 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스타앵커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박시연이 하루아침에 비혼모가 된 스타앵커 차기영 역을, 배수빈이 능력 있는 앵커였지만 선거 낙선으로 위기에 몰린 조은차 역을, 노민우가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 엘리트 기자 박태연 역, 엄현경이 취직보단 취집이 희망인 방송국 계약직 AD 현명이 역을 맡았다.
편성이 변경된 '최고의 결혼'은 오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고의 결혼' 포스터. 사진 = 씨스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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