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이윤정 PD와 손 잡나? "제안받은 것은 사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최강희가 이윤정 PD의 신작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여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았다.

8일 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강희가 이윤정 PD의 새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 제안을 받았기 때문에 출연에 대해 말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라고 말했다.

또 t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대본을 최강희 측에 전달한 것은 맞다"라고 전했다.

'하트 투 하트'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유 로맨스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남녀 주인공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하트 투 하트'는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 PD가 tvN을 통해 퇴사 이후 프리랜서로 첫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윤정 PD는 MBC 드라마 '트리플', '커피프린스 1호점', '골든타임' 등 감각적인 연출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진행 중이다.

[배우 최강희(왼쪽) 이윤정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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